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축사 화재라는 불청객이 이 아름다운 시기에 재앙을 몰고 오곤 한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봄철에 발생하는 축사 화재는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키며, 가축의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봄철 축사 화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먼저 봄철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 화기 사용의 증가, 전기 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겨울철을 지나며 축적된 물질들이 봄철 따뜻해
봄이 오면 자연은 새로운 생명으로 가득 차고,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캠핑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공기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에서도 우리는 캠핑장에서의 안전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기고문에서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를 피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지침을 공유하고자 한다.첫째, 텐트 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자. 일산화탄
[소방신문]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8일 오후 2시께 인천교통공사 계양역(역장 이기명) 역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계양소방서 안전문화팀과 장기119안전센터, 장기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하였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봄철 산악사고 방지 및 안전수칙 당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강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계양소방서는 인천교통공사 직원들과 함께 계양역 광장 인근 녹지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화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8일 인천광역시립요양원 1층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립요양원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소방본부, 인천시립요양원(원장 이인수), 이엠시티 주식회사(대표 이봉호) 3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광역시 최초 시립 요양시설인 인천시립요양원이 개원함(24.4.30.)에 따라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여 화재로 인한 입소자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요양보호사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소방훈련 등 지원 ▲「소방시설 원격 관리시스템」설치·관리 지원 등이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봄철기간동안 개최되는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인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담양군은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봄철기간 동안 금성면, 수북면, 담양읍 등에서 대대적인 축제가 진행됐고 추진 중에 있다.이에 불특정 다수 관광객 방문과 각종 부대시설 운영 등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해당 축제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가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도점검 내용으로는 ▲행사장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19시 28분경 인천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냄비에 불이 붙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하마터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수보요원이 침착하게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에 불은, 거주자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냄비에 식용유를 끓이던 중 갑자기 냄비에 불이 붙어 119에 신고하였고, 신고접수를 받은 119종합상황실 윤상진 소방교는 곧바로 영상통화로 전환하여,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신고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농산물의 뒤에는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사고는 농업의 풍요로움을 그늘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농기계 사고는 단순히 재산적 손실을 넘어서, 농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며, 때로는 가족과 공동체에 큰 슬픔을 안겨준다. 이러한 사고는 예방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농기계 사용은 농업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이다.매년 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초기 진화에 소화기 1대는 출동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주택이나, 공장뿐만 아니라 차량화재 또한 다를 바 없이 중요하다는건 모든 사람이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소화기의 경우 그동안 7인승 이상에 한하여 의무배치였기에 대부분 가정에서 소유하는 승용차에는 소화기의 부재가 사실이다.하지만 최근 소방법이 조금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현재는 유예기간이고 2024년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하여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야 하며 법적으로 개정된 사항이기
봄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산을 찾는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시기에 산악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안전한 등산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기고문에서 봄철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대처하는 데 필요한 요령을 제시하고자 한다.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첫째, 기상 조건의 변화성이다. 봄철 기온의 급격한 변화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는 등산객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변
4월 들어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이 발생하는 등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 위험지수 상승으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다. 5월까지는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10년간 산불 통계에 따르면 발생의 34%가 입산자 실화 원인이며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 산불의 30%를 넘는다고 한다.화재의 대부분 원인은 인재(人災)로서 봄철 병충해 방제를 위한 논두렁· 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철 기간 부주의의 의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새삼스럽게도 겨울철보다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이다.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그리고 강한 바람 등 화재가 발생하기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불티가 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속에서 부주의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첫째, 담뱃불은 함부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에 맞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등산은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즐길 수 있지만 몇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첫 번째 날씨 변화에 주의해라.봄철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산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여분의 옷을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호우나 눈, 큰 일교차를 대비해야 한다.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화재현장에서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는 시간 사이를 가리켜 골든타임(Golden-Time)이라고 합니다.이 시간은 5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거리에 대상물이 위치하는 경우가 첫 번째 경우입니다.특히 우리 영암군같이 면적대비 인구수가 적은 지역은 소방서와 대상물간의 거리가 멉니다.영암소방서에서 20분내지 30분의 출동요소시간이 걸리는 대상지역이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영압읍 같은 경우 출동 중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
현재 날이 갈수록 재난의 복잡·다양화와 대형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관련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국민소통 그리고 참여 다각화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현하고, 재난의 복잡화·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대군민 소방안전교육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기사 제목과 같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란
평균 기온 상승과 더블어 본격적인 농번기 철이 도래하고 봄철 꽃구경 인파로 인해 국도 및 지방도에 차량 붐빔이 예상되면서 농기계 운전 사고 발생 확률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계절이다.농번기철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자동차보다 속도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들이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운전자가 적지 않다.또한 일반자동차가 아닌 단순 농기계로만 인식하여 전조등·미등(브레이크·차폭등 )도 없이 운행되는 농기계가 많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흡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봄철을 맞아 건설 현장이 늘어나면서 용접 ㆍ 용단 작업중 화재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등의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300여건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369명(사망 14명, 부상 3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불티는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5m까지 흩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용접·용단 불꽃,불티는 사소해보이지만 안일하게 생각하여 방치하면 큰피해를 가져
거리 곳곳에 만개한 벚꽃들을 보노라면 무심코 장범준의 ‘벚꽃 엔딩’을 흥얼거리며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봄, 필자는 북부소방서 금곡119안전센터에서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4년차 구급대원 이한별이다. 때는 지난 7일(토) 늦은 저녁 구급출동 후 돌아와 금곡119안전센터에 구급차를 주차하는데 안전센터 앞을 서성이고 있는 한 여학생을 보게 되었다. 필자는 혹시 모를 도움이 필요해서인지 아니면 용무가 있을지 몰라서 사무실로 안내하며 학생에게 무슨 일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그 학생은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소방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한결 따뜻해진 봄이 다가왔지만 끊임없는 화재 사고로 여전히 마음의 빗장을 풀 수가 없다.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져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실감하곤 한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 부산에서만 총 12,16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은 부주의(56% 6,825건)와 전기적 요인(23.6% 2,877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 전기화재는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약4천억~6천억의 재산피해,
꽃들이 알록달록 저마다의 빛깔을 뽐내는 시기이다. 이때쯤이면 들로 산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들이하기 좋은 때이다. 이런 때일수록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정에서는 나들이하기 전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나오지는 않았는지, 불필요한 전기코드는 뽑아 놨는지, 기타 화기 취급 장소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공장 등 직장에서는 들뜨기 쉬운 마음을 다잡아 유사시를 대비한 자체 소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 소방 조직을 편성하고 교육ㆍ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화재 위험지역으로 판단될 때는 ‘화기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