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18~´22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총 107건 중 주거시설 화재는 19.6%로 나타났다.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져 주거시설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고향에 내려가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화기취급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주방용 소화기로 잘 알려진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K급 소화기는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의 앞 글자를 따와 K급 소화기라고 한다.주방화재 진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오늘부터 내달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안전조사 및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총 113건으로 인명피해 2명과 재산피해 약 7천4백만 원이 발생했다.소방서는 연휴 기간 여행인구 증가로 공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커질 거로 예상되고 주거시설에서의 화기 취급 부주의, 전기ㆍ기계적 요인 등으로 화재가 우려되면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오는 25일 구례·곡성 소방서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고 밝혔다.1시군 1소방서 설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약사항이다. 안전만큼은 모든 도민이 동등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돼 200만 전남도민의 숙원이었던 모든 시군 소방서 설치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전남도의 재난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남소방은 이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더욱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갖추게 됐다.곡성소방서는 이중희 초대서장을 중심으로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인
최근 현대화사업 등으로 밀집지역, 협소도로 등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져 차량 통행 문제가 많이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소방차 출동의 어려움은 상존한다. 도로나 골목길에 차량을 불법 주차하거나 주차구역 외 이중주차를 하여 화재·구조·구급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현재 계양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월 1회 이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며, 동승체험 및 가두방송을 통해 소방통로확보라는 의식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각
지난 7월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이 났으며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라는 발표를 했다. 그리고 8월로 넘어온 지금 역시 열대화는 진행중이다. 이처럼 폭염의 시기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화재 예방‘이다. 어째서 폭염의 시기에 화재가 더 위험할 수 있을까?첫째, 전기냉방장치의 과부하가 있다. 여름철 일상 필수품이 되어버린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기기의 동시 사용 증가는 과부하로 이어질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21일 오전 6시 대회의실에서 과천소방서 전 직원 비상응소를 시작으로 3박4일 동안 진행 될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급변하는 국제정세·동북아정세, 팬데믹, 기후변화, 대지진 등 새로운 안보위협이 부상하고 특히 한반도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교차점으로서 주변국들의 위협으로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태세가 필요하다.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안보환경과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압박,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입게 되기 때문에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태원 참사 이후 289일이 지났다.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톤호텔 앞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159명의
광주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관서장 주관 태풍 태비 긴급대책회의 실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침수 및 붕괴 우려지역 예촬 활동 강화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이다.또한, 관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2023년 여름 역대급 폭우로 기나긴 장마가 끝났다.‘장마 가고 폭염 온다’ 했던가 전국적인 폭염으로 연일 폭염경보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발표되고 있다.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 안팎으로 오르는 한증막 폭염이 지속될 거로 내다봤다.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거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 35℃ 이상일 경우 ‘폭염경보’가 발효된다.폭염대책 기간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추가되면서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단
지역 안전을 위한 영암소방서가 화재예방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주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화재 발생 시급한 대응과 대피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최근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사고는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이 같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손잡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영암소방서는 병원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은 세계잼버리 현장의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응하여 오늘 오후 잼버리 종합상황실에서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소집했다.이번 회의에는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조직위원장인 행안부·여가부장관과 전라북도지사, 경찰, 소방, 야영 책임자와 현장 의료인력까지 모두 대책회의에 참여하였으며,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전북소방본부, 전북경찰청이 차례로 현장 상황과 대응 경과를 보고하고, 참석자가 함께 대책을 논의하여 기관별 즉시 추진사항을 수립했다.이 자리에서 이상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물놀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는 등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익사이다.그러나 우리들은 흔히 익사라 하면 물속에서만 발생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기도를 폐쇄하는 데에는 소량의 물로도 충분하므로, 물에 완전히 빠지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익사할 수 있으며 이중 마른익사는 물속에서 삼킨 물로 인해 물 밖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또한 2021년 127건, 2022년 15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호자가 함께 있는 경우에는 화재가 발생해도 빠르게 인지하고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지만 보호자가 외출하거나 집을 비운 상황에서는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 반려동물 중 특히 반려묘는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보호자가 없으면 집 내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부산시 수영구에서 보호자가 외출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9월 8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전기차 및 충전시설 보급 증가로 화재위험 대비와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조사 ▲ 지하층, 무창층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대상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 전기차 충전기 5대 이상 보유 대상 추가 소방시설 등 설치 권고 등이다.이길하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으며, 공동주택 주차장의 특성상 다수의 차량이 밀집되어
최근 5년간 화재 예방 등 많은 노력으로 화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인천부평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총 85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44.3%), 전기적(32.6%) 요인이 전체 화재의 76.9%를 차지했다.부주의 화재의 78.3%가 주거(43.5%), 생활서비스(21.1%), 판매(13.7%)시설에서 발생했고 세부요인으로는 담배꽁초(50.6%), 가연물 근접방치(12.4%), 음식물 조리(12.1%) 등으로 담배꽁초 처리
출동벨 소리와 함께 ‘농기계 사고’라는 지령을 받으면 가슴이 철렁한다. 경운기가 넘어지면서 깔리거나, 콤바인 작업 중 팔이 끼면서 절단되는 사고도 있다.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선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관련 사고도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특히 농기계 사용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남은 최근 3년 동안 농기계 교통사고가 2백 건 넘게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기계는 안전벨트 등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는 데다 운전석이 개방된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시 사망률
지난 20일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대만발 미확인 소포를 개봉하던 직원 3명이 호흡곤란으로 119신고가 접수됐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인천소방에서도 7월 27일까지 210여건의 출동을 하였으나, 유해물질이나 테러 용의점은 없는 상태다.인천부평소방서의 중국발 미확인 의심 우편물 현장 확인 결과 국내 우편의 택배사 오배송 건이 가장 많았으며, 가족의 해외직구 또는 전에 근무했던 외국인 직원의 택배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미확인 택배가 배달되었을 때는 다음 사항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첫째, 절대 개봉하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7월 27일 성산구 소재 창원시립상복공원 인근에서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량 조작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외동119안전센터에 특수차량이 배치됨에 따라 현장 활동 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 시 재난현장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고가사다리차 전개 및 방수훈련 ▲ 고가사다리차 리프트 활용으로 인명구조 훈련 ▲ 연결 흡수관을 이용한 긴급 급수 훈련 ▲ 화학차 중계방수 훈련 등이다.이덕식 외동119안전센터장은 "우리 대원들이 다양한 소방차량의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온다는 뉴스를 봤다. 폭염 속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해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고자 한다.□ 먼저,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작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1,56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13.7%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추정 사망자는 9명이었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일수는 10.6일이며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남성(80.3%)이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22%), 60대(18%),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6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내 피서객과 군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19이동안전체험차량과 연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소방차라고 하면 빨간색을 떠올리기 쉽상이지만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은 노란색 차량으로 눈에 더 잘 띄고 차안에 각종 체험장을 마련해 흥미롭고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차량은 도내 4대를 보유중이며(영천, 포항 북부, 칠곡, 예천소방서)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는 포항북부이동체험차량팀(소방장 공성홍, 소방사 정평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