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5월 28일에는 춘천시 오봉산에서 박모씨(61세)가 아내와 기념사진 촬영 후 돌아서는 순간 발을 헛디뎌 50m아래 절벽으로 추락하여 사망하였고, 2014년 2월8일에는 서울 북한산 용암문 부근 절벽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등산객이 휴대폰을 떨어뜨려 이를 주우려다 30m아래로 추락하여 사망했다.이 밖에도 봄철 산행 중 사고가 늘고 있어 등산객들의
국민안전처는 최근에 빈발하고 있는 대교(大橋)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전국에 산재한 사장교를 중심으로 한 안전종합방안을 마련, 지역 안전센터에 지시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과정에서 낙하물에 맞아 순직한 고(故)이병곤(54, 지방소방령) 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의 영결식에 참석한 이 후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
“국무총리께서는 몇 년된 자동차를 타고 다니십니까?”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5인의 영영들이 모셔졌던 병원 영안실에서 동료 소방인들은 이곳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부여잡고 이렇게 통곡했다. 이들의 순직은 낡은 소방헬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강원도청 별관 앞에서 유족들과 동료 소방인들의 하염없는 통곡과 눈물 속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동원되었던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임무 완료 후 춘천기지로 귀대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조종사 등 5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지난 17일 10시 53분경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임무 완료 후 강원도 춘천기지로 귀대하기 위해 광주공항에서 이륙하여 운항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
# 지난 3월 영암군 신북면 오리농장 화재로 농장하우스 25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화재조사를 통해 전기 과부하가 원인임을 밝혀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서 자칫하면 더 많은 화재피해가 생기는 것을 막아 화재조사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최근 잇따른 화재 등 재난사고로 인해 온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원인을 찾
10월은 산악·농기계 안전사고와 호우, 강풍·풍랑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방재청이 최근 5년(2008~2012)간의 재해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중 인적재난으로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와 농작물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방재청은 최근
일반인도 편리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전기머리인두(일명 '전기고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전기고데기로 인한 영유아 화상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서 수집한 전기고데기 화상사고를 분석했다.전체 150건 중 만6세 이하 영유아 화상사고는 72건(48.0%)으
중랑소방서의 한 대원이 17일 면목동 주택가에서 15m 높이까지 자란 대형 고드름을 에어해머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있다.연일 이어진 강추위로 도심 건물 외벽에 생기는 대형 고드름은 고층건물에서 수직 낙하할 경우 수박 한 통이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하며, 추울 때 보다 날이 조금 풀릴 때가 가장 위험하다.따라서 주택과 건물의 우수받이 등
- 배드민턴 치던 유연상(남/57세)씨 심정지 상태에서 극적 소생-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하면 생존퇴원율 11.6%, 미시행은 7% #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친후 의자에 앉아있던 유연상(남/57세)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심정지가 발생 한 것을 목격자가 즉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119구급대원 도착 즉시 심전도를 분석하여 심실세동을 확인 후 심
인사 등 부당한 처사… 결백 주장얼룩진 소방의 날 50주년 행사심평강 전 전북소방안전본부장이 인사에 대한 불만을 품고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13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기자실에 심평강 전임 전북소방안전본부장이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심 전 본부장은 지난 9일 소방방재청으로 직위해제 됐다고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약 38.9%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경기북부지역의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3,238건으로 전년도 2,705건 보다 533건(16.5%) 증가하였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9명으로 전년대비 24명(16%) 증가하였지만, 사망자는 1
지난 16일 신길시장 정비사업현장에서 공사중인 약 30m 천공기가 작업 중 미상의 원인으로 왕복8차선 도로쪽으로 쓰러지면서 지나가는 에쿠스차량을 덮친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최모씨(남.58, 에쿠스 운전자, 사망), 주모씨(남.32, 오토바이 운전자, 왼쪽다리 통증), 김모씨(여.17, 행인, 좌측어깨, 가슴·허리통증), 김모씨(남.24, 행인, 왼쪽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