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물탱크차 제조업체 A기업은 매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위한 인증수수료 납부 및 심사준비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정부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인증 유효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연간 113만원의 인증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됐다.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이로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대부분이 영세 중소기업인 소방에 있어서 인증을 위한 비용지출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체감하고 있다. 정부가 소방장비의 인증 유효기간 연장 등 인증규제에 나서고 있어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공장 등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병행하여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 인쇄공장, 포천 가구공장, 경북 마스크제조공장 화재 등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방청 차원에서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조치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산업시설에 대한 합동조사 △화재예방협의체 운영 △안전상담(컨설팅) 전담반 운영 △겨울철 화재예방 계도 △초기 소방력 최대 투입 등이다. 이 기간동안 화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화재예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형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전 법률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이 근무자나 거주자에게 소방훈련 및 교육을 하도록만 되어 있었다면, 앞으로는 화재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이내에 소방훈련 및 교육 결과를 소방관서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근무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022년 비화재경보가 연간 10회이상 발생한 대상에 대한 원천적인 원인분석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말 기준 도내 감지기 작동으로 인한 비화재경보는 총 2,391건으로 이는 전년 같은기간 2,537건에 비해 5.75% 저감되었고, 10회 이상 발생대상은 총 14개소로 확인되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2월 중 소방시설 관리사, 소방기술사 및 소방공무원 등 민·관 전문가를 컨설팅 전담반으로 구성하여 도내 10회 이상 발생 대상처에 대한 행정지도를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2023년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은 실질적인 국민 참여형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목표인원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90만 명, 소소심* 교육은 23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위기상황 시 피해최소화를 위한 안전교육[ 2021년 기준 4대 중증환자 구급 이송 현황 ] 전년도 기준 심정지, 심혈관
소방관들이여,一喜一悲(일희일비)말고 끝까지 당당 하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의 마지막 堡壘(보루)인 ‘소방 청’11월9일은 60주년을 맞는다.사람으로 말하면 ‘환갑’인 것이다.그런데 2022년은 유난히 연 초부터 강원속초, 울진 등 산불사고를 비롯하여 재난의 연속으로 소방관의 수고는 불철주야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최근에도 전혀 예기치 못했던‘할로윈 이태원 참사 사건’으로 온 나라자체가 애도기간 중에 인명사고는 슬픈 마음 금할 수가 없다.거기에 검찰이 납품비리와 인사 대가 의욕 등으로 소방 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다수사상 재난과 관련하여,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안전 강화대책 TF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강화대책 TF는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외부전문가 28명으로 구성한다. 소방청 TF는 범정부 TF와 연계하여 △소방안전교육 등 예방분야 △다수사상사고 대응훈련과 매뉴얼 개정 등 대비분야 △소방력 전진배치 및 안전조치, 다수사상자 분류․처치․이송 등 긴급대응활동관련 대응분야 3개 분과로 나누어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21일 「소방공무원 근무규칙」을 전부개정한 「현장 소방공무원 복무규칙」이 발령되었고,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의「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준해 복무관리가 이루어졌으나, 소방공무원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과는 다르게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기존「소방공무원 근무규칙」 및 「외근 소방공무원 휴가 등 복무관련 예규」를 전면 개정하고 통합하여 24시간 교대근무방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거나 공무상 사유로 인해 부상과 질병에 걸린 소방공무원의 재해보상 업무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운영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소방청 재해보상·보훈업무 전담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됐던 소방공무원 신분체계가 2020년 4월을 기점으로 모두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소방공무원의 순직·공상 및 국가유공자 신청 업무는 지자체 소속인 소방서에서 처리되고 있어 재해보상 창구가 일원화되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방청은 오는 25일 논산시 강경읍 황산대교 일원에서 항공기 추락사고 발생을 가정한‘2022년도 육상 항공기 사고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육상 항공기 사고 구조조정본부*(Rescue Coordination Center)가 주관하는 이 훈련은 △소방청을 비롯해 △해양경찰청(상황실)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 △공군(중앙방공통제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서 소방헬기 3대와 소방차·보트·구조견을 동원한‘육해공 종합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기 사고 구조조정본부) 소방청은 “육상 항공기 사고 구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 상황 시 인근 소방과 연계해 구조를 돕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출범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설치율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설치율은 한해 사업 목표량인 10만대 대비 올해 7월 기준 19.8%(1만9847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박성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이
경찰과 소방이 구조한 자살시도자 등 자살고위험군 중 자살예방기관(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사람은 전체의 4.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이 초동대처 중 발견한 자살고위험자의 개인정보를 자살예방기관에 의무 제공하도록 법 개정까지 이뤄졌지만, 정부는 이들 중 대다수에게 제대로 된 자살예방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수준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선 자살고위험군을 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이 62.9%에 불과하여 아직도 지진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공개한 전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 현황에 따르면 전국 내진설계 적용 대상 학교시설 32,425동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학교시설은 20,391동으로 62.9%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내진성능 확보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이다. 서울은 내진설계 적용 대상 건물 수 3,690동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1,873동으로 전체 내진설계 적용 대상 건물 중 50.8%에 불과했다.
최근 화성의 한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경기도내 폭발성 위험물 등 취급업소 536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와 일선 소방서 37개조 74명의 단속반원을 동원해 폭발성 위험물(5류 위험물 등)을 저장 또는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허가 및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감독여부 등 확인 ▲폭발성 위험물의 유통경로 조사를 통한 무허가위험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상록을)은 2012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10년간 재직 중 사망한 소방공무원 228명 중 절반 가까이(47%)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철민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은 근무년수 5년 차 이하가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사(9급상당)와 소방교(8급상당)가 40%, 소방장(7급상당)과 소방위(6급상당을)가 55%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현장에 투입되는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5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위험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낡고 오래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방사선 보호복 75%가 사용기한이 지나 방사능 피폭 위험이 상존하고, 전기차 화재시 불화수소가 배출되는데 소방관들은 기본 정보도 없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소방청은 향후 보호장비 보강을 비롯하여 현장 근무 소방관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5일, 소방청·중앙선관위·진실화해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이날 송재호 의원의 주요 화두는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의 역할이었다. 송재호 의원은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이후 인력은 증원됐지만, 구조장비나 화재진압 장비 예산은 열악한 실태를 지적했다.송재호 의원은 이날 이흥교 소방청장에게 국가직 전환 이후 소방관은 13% 증가됐지만 소방공무원 1인당 정책사업비 증액은 0.21%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송재호 의원은 1인당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서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의원은 소방청에 지하구 및 도심침수 대응력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먼저 지하구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보강검사 부재 문제를 지적했는데 소방청은 2021년 1월 '지하ㅣ구의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하고 2년의 소급적용기간을 부여했지만 작년 특별조사에서 지하구의 소방시설 불량대상이 508개나 확인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전국에 설치된 1,000여개의 지하구 소방설비 보강이 연말까지 제대로 완료될 지 의물이라며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이 전국 800여 곳에 이르며, 거리로는 445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5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진입은 화재 시 대응과 구조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곳은 883곳이며, 거리로는 444.856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서울이 345곳으로 가장 많았고, 거리로는 1
올해 태풍·장마로 피해가 큰 가운데 재난·안전 사고 시 주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 지급 건수가 3년간 9,81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생색내기용 세금 낭비’란 비판이 나온다.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받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민안전보험 운영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주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한 건은 10679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지급이 확정된 건은 9,813건이었다.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나 화재·대형사고·감염병 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