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최 훈 행정부지사는 25일 완주군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인 씨제이대한통운(주) 완주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창고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유사시설의 화재안전관리 및 제도상 문제점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 대상인 씨제이대한통운(주) 완주물류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7,546㎡ 규모의 물류창고로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이 설치된 물류
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8일 서장실에서 영동군기업인 협의회(회장 이규형) 및 영동농공단지 협의회(회장 이명열)와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최근 도내에 크고 작은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 관련 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 참여 기업은 영동군기업인 협의회 23개 업체, 영동농공단지 협의회 8개 업체이며, 협약내용은 ▲사업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안전컨설팅 지원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 ▲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0일 청천동에 위치한 이랜드월드 자위소방대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위소방대 소방 합동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 및 피난 등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관서와의 공조체제 구축으로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안전한 공간(외부)으로 대피 먼저 교육 ▶자위소방대 소화, 통보, 피난 등 초기대처능력(차량유도, 정보제공) 배양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화재진압훈련 강화 ▶건물 수신반 위치, 비상구 숙지
최근 ‘버닝썬’ 등 대형유흥업소가 국민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 같은 업소들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상의 업소에서 개조, 증축, 용도변경 등에서 불법사항이 발견되고 비상구폐쇄와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4월, 영업장 면적 1,000㎡이상인 대형 유흥업소 179개소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
사망 3명 등 총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 화재사고 현장에 소화기가 20대에 불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경기 김포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 2층 및 지상 24층, 7개동으로 이루어진 해당 건물들에는 층마다 2대 이상의 소화기를 배치해야 한다는 법정기준에 따라 최소 364대의
지난해 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재발방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필로티 구조의 복합건물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다각도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화재재연실험이 이루어져 관심을 모은다. 비록 초기 단계지만 의미있는 실험으로 평가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은 지난 8일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체육관 개표소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건축 등 안전관리 상태 확인 및 관계자 안전관리지도 등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2년 점검능력평가가 시작된 이래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 평가액 기준 5억원이 넘는 업체가 59개에서 146개로 늘어나는 등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남상욱)은 지난 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를 공시했다.지난해 349개 업체에서 소폭 증가한 379개 업체가 참여한 이
지난 6월 런던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80여명의 사망자를 내자 정부가 국내 고층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열고,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건축물 화재안전대책’ 등을 심의‧확정했다.국토교통부는 7월 중 국내 30층 이상 고층건축
# 지난 13일 탱크 배관 교체 작업을 위해 산소절단기로 배관을 절단하던 도중 탱크에 남아있던 유증기에 착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주유소에서 발생해 위험천만했지만 다행히 주위로 번지지 않아 큰 피해를 막았다. 이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관리자의 능력 배양, 시민의식 강화 등을 목적으로 이번 검사를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가정의 달 가족들과 1박 2일 동안 안전을 체험하는 캠핑이 진행됐다.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및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에서 150여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안전체험 가족캠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실내화재·교통안전 등 사회재난체험과 태풍·산불·지진 등 자
노후화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미로식 통로와 가연성 상품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안전을 위한 메스를 가한다.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31일 최근 잇따른 화재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은 소방안전, 기계, 전기, 건축, 가스, 화공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는 매년 4월 28일을 ‘세계 노동 안전과 건강을 위한 날’로 정해 노동 안전과 건강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산업 재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발맞춰 국내에도 안전관련 행사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민안전진흥원(대표 설영미)과 송파소방서(서장 박근종)가 공동주최한 ‘세계 안전의 날 안전축제’가
◆ 제3회 초고층건축물 재난 예방 및 대응 국제세미나 개최최근 롯데월드타워가 준공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으며 전국의 초고층 아파트, 건축물은 점점 증가세에 있다. 하지만 화재 등 재난에 있어 예방이나 대응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의 전문가들과 국내 소방관계자들이 한자리
올 상반기 해양 연안사고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도와 홍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상반기 해양 연안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연안사고는 21%, 사망·실종자는 18% 감소했다고 밝혔다.해양경비안전본부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42%), 고립(35%), 익수(18%), 표류(3%),
황교안 국무총리는 최정호 국토부 2차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상욱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본부장,조경규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지난 8일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강동대교를 방문하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이 되는 시설물 중에서 이용자가 많은 대형교량을 선택했다. 황 총리는 "국가안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청소년 안전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등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청소년활동안전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청소년활동 안전사업에 대한 협력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열린 ‘2016 청소년활동 안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및 생활관리가 정부와 민간의 협력 하에 다양하게 전개된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및 동사무소 등에서 이루어지던 독거노인의 생활관리문제가 그 범위를 안전 전반까지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활동주체가 민간부문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당국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요청함으로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했던 대책 중 하나가 ‘페인트 점포 화재예방대책’이다. 특히 인화성이 강한 페인트나 시너 같은 유기용제를 다량 저장하는 페인트 점포의 특성상 특별관리 하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의 노력 덕분인지 올해는 적법한 화재예방시설을 갖춘 점포가 늘고 이
황교안 국무총리(사진우측)가 취임 후 첫 번째로 안전현장에 발걸음을 옮겼다. 이는 태풍·집중호우를 앞두고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을 책임져 달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취임 후 첫 안전 행보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 소재 금화 시범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황 총리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