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유비스 주식회사 창업자 최금성 회장은“인간은 항상 불이나 화재로부터의 위험을 안고 산다. 소방방재는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우리나라는 아직 이 분야가 낙후되어 있지만 나는 오로지 사명감을 갖고 이 길을 간다. 그같은 선구자의 사명을 갖고전력을 해 옴으로 우리나라의 안전은 이만큼이나 자리를 굳혀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살아야 할것이다” 최금성 회장은 전란이 후 피폐해진 국토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때 인간생명의 소중함과 국민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소방산업분야에 뛰어들어 분골쇄신했다. 평생동안이 일에만 종사해 왔고(一生一業) 국민의 건강과 태평함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다(國泰民安)는 것이 한방유비스년사의 주요골격이다. 우리는 소방업적의 산 증인 한방유비스 주식회사의 창업주인 남헌 최금성 회장의 생애와 업적을 시리즈로 정리해나간다.
<편집자주>
한국방재연구소를 이끌면서 회장 최진은 1980년대에 울진과 영광원자력발전소, 포항제철, 삼미특수강, 보령화력 1, 2호기, 경찰청, 정우석탄화학 플랜트, 용인자연농원(에버랜드), 국제방송센터, 인터콘티넨탈호텔, 동양증권, 삼척탄좌, 동양나일론 울산공장 등 굵직한 종합소방시설 설계와 더불어 조선호텔에 대한 소방안전진단 및 점검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갔다.
1991년 8월상호를 한국방재엔지니어링으로 변경한 후 그는 한층 박차를 가해 그해 10월 전문기술용역업등록(과학기술처 등록번호 제3-474호)을 마쳤으며,1992년 7월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 진흥협회 신고번호 제14-001호) 등으로 사업 기반의 법률적인 뒷받침을 튼튼히 했다.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95년 1월, 1급 소방시설 설계 및 공사감리업 등록(서울특별시 등록번호 제 95-6)과 1996년2월 소방시설점검업 등록(서울특별시 등록번호 제 22호)까지 모두 마쳐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시작했다.1997년 당시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은 소방기술사 3명, 소방설비기사 40명,소방시설관리사1명(기술사 겸직) 등 직원 수 90명이었으며, 영업 종목은 1급소방설계 및 소방공사 감리, 소방시설 점검, 방재계획서 작성, 기타방재 관련 용역을 주로 했다.
이 시기에 회장 최진은 1993년 4월부터 1997년 3월까지 4년 동안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1993년부터 1999년 3월까지는 사단법인 한국기술사회 이사를 각각 역임했다.
또한 1993년 12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소방부문) 위원을 비롯해서 1995년 6월 대한주택공사 방재부문자문위원과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자문위원회소방부문 심의위원으로 활,1995년 11월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제840호)을 받았으며, 1997년 4월에는 국방부 특별건설기준 소방부문 심의위원에 위촉됐다.(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의 주 업무와 실적 역시 한국방재연구소 시절의 소방시설 설계와 감리 수준을 뛰어넘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기 시작했다.
건축물의 공간적, 기능적 특수성을 살리면서 화재 하중 및 피난계획을 고려한 종합방재계획을 근거로 국내법규, 국외관련 코드를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계획, 설계, 공사시술 지원 등을 주업무로 하는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은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국가 주요 기간산업과 국내 대표적인 건물의 소방시설 설계, 감리, 방재계획 실적을1천여 건 이상 보유하기에 이르렀다.2008년까지 최근 5년 간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의 소방시설 설계와 감리 용역, 소방시설 점검,방재계획서 작성 부문에서의 실적은 총 263건으로 다음과 같다.
숙박시설 : 부산 롯데호텔, 제주 서라벌호텔, 대구 파크호텔외 10건
의료시설 : 삼성의료원, 서울대 분당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외 20건
판매시설 : 테크노마트21C, 신도림테크노마트, 대전세창백화점, 중진공목동백화점 외 24건
공장 :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외 35건
발전소, 교통 : 영종도국제공항, 태안·당진·하동화력발전소,고속철도 역사 외 47건
소방시설 점검 : 휘닉스파크, 증권감독원, 국제신문사 외 54건
방재계획서 작성 : 대우전자 목동사옥, 신공항복합교통센터, ASEM & KWTC 확충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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