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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동료를 위한 성금 전달

아픈동료를 위한 성금 전달

  • 기자명 신진석기자
  • 입력 2012.0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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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가 온 가족이 장기간 투병 중에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직원을 돕기 위해 소방서 전 직원이 모금운동을 벌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성금을 전달받은 이 소방교는 2008년 임용되어 당진소방서에 초임발령을 받은 뒤 소방교로 승진을 하면서 홍성소방서로 발령을 받아 옥암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이 소방교는 현재 수술을 받고 건국대 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위암수술 후 요양 중인 아버지와 뇌종양 판정으로 추적관찰 중인 어머니, 뇌동맥정맥기염 수술을 받은 동생까지 온가족이 장기간 투병중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안따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홍성소방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5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26일 이 소방교에게 전달하였다.

이 소방교를 병문안 한 이동우 서장은 “직원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지금은 힘들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의지를 가진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이번 이 소방교를 돕기위한 성금은 홍성소방서 직원외에도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행정발전위원회 등 많은 이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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