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은 ‘소방관은 남성들의 영역’이라는 통상적 관념을 깨고 최 일선에서 묵묵히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탕바구니 선물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은평소방서는 현재 직원 242명 중 11명의 여성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구급,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여직원들은 남성소방대원과 똑같이 출동하고 생활하면서 결코 뒤지지 않는 체력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하면서도 강한 힘으로 조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강 은평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성대원들 못지않게 각자의 역할을 다 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합리적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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