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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안전관리… 민·관 협력으로

홀몸노인 안전관리… 민·관 협력으로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04.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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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독거노인 생활안전관리사 안전교육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및 생활관리가 정부와 민간의 협력 하에 다양하게 전개된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및 동사무소 등에서 이루어지던 독거노인의 생활관리문제가 그 범위를 안전 전반까지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활동주체가 민간부문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당국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요청함으로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3월 30일 갈수록 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및 고독사 방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화재 등 재난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6년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의 활성화와 수행인력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화재보험협회에 요청하여 마련되었으며, 전국에서 14회에 걸쳐 무료로 이루어졌다.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은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홀로사는 노인들에 대한 현황조사, 주기적 방문, 전화안부,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독거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화재안전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왔으며, 금번 교육으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전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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