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FI 백창선 이사, 명예로운 퇴임

KFI 백창선 이사, 명예로운 퇴임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04.18 11: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창선 이사(사진 우측)가 최웅길 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고 있다

33년간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백창선 기술사업이사의 퇴임식이 있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은 지난 4월 12일 기술원 직원, 업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백창선 기술사업이사의 퇴임식을 가졌다.

백창선 이사는 1983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전신인 한국소방검정공사에 입사, 33년간 근무하면서 조사연구실, 시험부 및 연구부의 과장을 거쳐 검사부, 위험물부 및 전략기획부 등의 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장과 산업지원본부장 등 기술원 주요 요직에서 기술원의 발전과 소방산업체진흥 그리고 소방용품 및 장비의 품질향상에 이바지 해왔다.

백 이사는 1993년에 기술원이 ISO/TC21 화재예방분야 국내 간사기관을 지정받아 우리나라의 소방기술기준을 한단계 도약하는 큰 역할을 하는 한편 UL, FM 등 세계 16개 선진 소방시험기관과의 기술협정 체결추진을 통해 기술원이 미국 FM공장사후관리 심사업무를 대행하는 해외경쟁력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또 UL과는 상호시험대행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여 기술원의 해외경쟁력을 높이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AFIC 아시아태평양 소방용품 시험검사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원에 그 사무국을 두고, KFI 위상을 해외에 높임으로서 국내 소방용품 시험검사 제도 및 KFI합격표시가 필리핀, 베트남 등에 통용되게 하기도 했다.

이 밖에 소방기술연구의 기반조성을 위한 소방기술연구센터 건립에 TF부장으로서 검수센터 부지구입, 검수센터 건축비 국비지원, 검수센터 조직 및 인력확보, 검수센터 착공과 준공, 그리고 현재는 검수센터의 주행시험장건축을 진두 지휘해오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