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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인천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07.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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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소대, 정종길 연합회장 등 신임 의용소방대장 52명 임용식

인천광역시의 안전을 견인할 새로운 의용소방 사령탑이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대장과 부대장 등 무려 50여명이 새로운 등용되는 전례 없는 큰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소방본부 7층 대강당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임명되는 대장 25명, 부대장 27명에 대한 임명과 신임 인천광역시 연합회장으로 추대 된 정종길 회장을 포함, 문태분 수석부회장, 장성길 부회장, 이동영 사무총장, 이가옥 감사 등 인천시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연합회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다.

신임 대장ㆍ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화재진압 등 현장 보조활동과 각종 소방안전홍보에 앞장 서 안전문화 정착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임명된 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재난청정지역 인천구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천광역시 연합회장으로 위촉된 정종길 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인천의 안전을 지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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