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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09.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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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박승균 지방소방장 영예의 대상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화재보험협회빌딩 1층 강당에서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재보험협회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도 구리소방서의 박승균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본상은 서울 광진소방서 박종화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하였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41회부터 시상을 시작한 특별상은 그동안 창의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업무로 소․소․심 캠페인 등 국민안전의식 향상을 이끌어온 국민안전처 이상희 소방경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 구리소방서 박승균 지방소방장은 화재출동 300여건 등 적극적 화재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에 나서왔으며 소방공무원 최초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료심리상담 및 외상성 스트레스 연구를 통한 소방공무원 심리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월호수색 중 헬기사고로 사망한 기장 故 정성철 소방령 자녀인 아티스트(플롯 연주) 정비담군과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 100여명이 함께한 ‘소방관 토크음악콘서트’를 이끌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한 후, “순간순간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면서, “우리 협회도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각종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갖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23명에 이른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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