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5일 새벽부터 강한 바 람과 비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지 역에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창원소방서는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여 5일 하루동안 차량 및 컨테이너 등에 고립된 요구조자 14명을 구조하고, 명곡 지하차도 등 침수 지역의 물을 약 6,800톤 가량 배수 완료 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가용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많이 남아있다"라며, "최대한 더 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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