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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 안전처 국감 '신속대응' 초점

20대 첫 안전처 국감 '신속대응' 초점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6.10.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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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등 재난대응력에 행정력 집중 촉구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열렸다.많은 국민들이 이번 국회에서는 좀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기를 원했으나 역시 그러한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했다.지난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안전처 국감에서는 의원들의 질책은 빗발치듯 쏟아졌으나 일방적인 질타와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괄됐다는 평가를 면치 못했다.

특히 국민안전처 국감에서는 최근에 일어난 경주와 울산 지역의 지진이 초미의 관심사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늑장대응이 도마에 올랐었다.신속한 대응은 비단 국민안전처 뿐만아니라 어느 정부부처든 필수적인 것이었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충격을받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의신속한 대응과 종합적인 방안을 절실히 기대했던 것이다.

바라기는 다음번의 국정감사에서는 일방적인 질책보다는 수고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격려가 아쉬웠고, 반면에 공직자의 입장에서는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성실한 답변과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자료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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