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25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소방안전 교수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소방서 9명의 우수강사가 열띤 강의를 펼친 끝에 부평소방서 소속 소방교 김부식 강사가 “아얏 아파, 화상은 아파요”라는 주제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부식 소방교는 인천광역시장 상장 수상과 함께, 2017년 1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 강사들이 밤낮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자체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3회째를 맞는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에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여 안전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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