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서울지부(지부장 김선민)은 지난 10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중 일부를 광나루시민안전체험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서울시의 협조로 진행되는 것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은 4시간 동안 최근 소방관계 법령에 대한 정보, 재난 및 위기관리 대응, 건물 탈출 등 안전체험, 자동화재탐지설비 실습 등으로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한국소방안전협회 김선민 서울지부장은“소방안전관리와 서울시의 시민안전교육을 매칭하여 직접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한 소방안전관리자가 실제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국민안전의 목적을 달성하리라 기대한다”며 “2017년 3월부터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에 대해서도 안전체험관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강북소방서 교육장에서도 매월 1회 이상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 이희순 관장은 “최고의 안전교육을 환경을 자랑하는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현장 최일선을 담당하는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이 진행되어 기쁘다”면서 “좋은 교육을 통해 훌륭한 안전일꾼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실무교육 일정 확인 및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 ‘소방교육’의 ‘실무교육 신청’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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