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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와 함께 안전체험을…

로보카 폴리와 함께 안전체험을…

  • 기자명 송재용기자
  • 입력 2012.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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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 개최

'제1회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여 가지 체험 시설과 로보카 폴리 등 인기캐릭터를 활용한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의 행동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가 유괴·납치·성폭력 등의 위험에 처했을 때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용한 대처방법 체험, 자동차 운전체험, 소방안전체험, 응급처치교육, 지진 체험 등 체험마을과 성폭력 예방 인형극, 유괴 미아 방지 인형극, 안전교육용 영상 등이 상영되는 관람마을, 미래형 자동차, 천사의 날개, 기상 사진 등이 전시되는 전시마을, 로보카폴리가 상영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는 로보카폴리 마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지역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과속방지턱과 방호울타리 설치, CCTV설치 등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 지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을 2배로 물리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30km/h) 스티커 부착' 캠페인, 보행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 사업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80명으로 2010년의 126명에 비해 37%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외에도,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어린이 놀이터 성추행범 등 8명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위험에 처한 어린이 5명을 신속히 구조하는 등 안전사업 추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우리 어린이들이 각종사고 등으로 다쳐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보살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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