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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 국민안전 ‘각성’

세월호 3주기 … 국민안전 ‘각성’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7.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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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해경 전국 단위 훈련 실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3년이 흘렀다. 이에 대해 사고 재발 방지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현장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데, 이에 발맞춰 전국의 육상과 해상에서 훈련이 계획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16일 최근 세월호 인양 및 사고 3주기를 맞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해경본부 주관으로 현장중심의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통시장 화재를 고려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공장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대응 훈련 △봄철 행락객 급증에 따른 유람선 화재 대응 종합훈련 △본격적인 조업활동 시기에 맞춘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응 훈련 △여객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의 해상 사고훈련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4월 13일은 인천항 일원에서 유람선 화재발생과 해양오염 복합 사고를 가상한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해경의 협조체계, 통합신고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규모 긴급구조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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