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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방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인터뷰“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뛸터”
김태윤 기자  |  whitecrow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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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7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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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방기술사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임된 주승호 회장은 취임 일성(一聲)으로 발로 뛰는 헌신과 봉사를 천명했다. 회원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는 결의를 거듭 다짐하고 있다.

"저는 기술사회 부회장으로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먹거리 창출이 절실이 요구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고 더불어 확신에 찬 해결 방안을 나름대로 정리하게 됐습니다. 회장에 드디어 선출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쌓은경륜과 지혜를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이익 증대에쏟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주승호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위험물 분야의 소방시설 설계, 감리, 시공 및 점검 분야의 자격과 배치에 관한 기준’을 법제화 해 소방기술사의 실질적 권익신장과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계획이라고 밝힌다. 또 연관된 여러 단체의 소방기술과 법제도의 개선문제는 기술사회가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며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제도개선위원회’등 12개 분과위원회의 기능과 활동폭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독창적인 아이템 발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기술사 가운데 대략 80%가 설계, 감리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조로 볼 때 제가 역점을 두고 진행해야할 과제는 1-2년후에 그들에게 어떠한 미래를 열어 주느냐하는 것입니다.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소방기술사는 불과 165명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896명으로 머지않아 1,000명 선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혹자들은 어려운 시련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래를 걱정하며 좌절하거나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결과는 완연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아래 저는 소방 설계, 감리분야의 별도 발주의 범위를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민간주택분야까지 확대시키는 등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어 나갈 것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현재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 회장은 특별히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방책 마련을 강조한다. 글로벌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에 걸 맞는 준비가 서둘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NFPA 코드 등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우수한 소방기술인력을 해외에 파송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국내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외화를 벌어들임으로서 국력을 키우고, 더불어 세계의 중심에 한국기술사의 능력을 우뚝 세우게 함으로서 일거에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회원과 집행부, 회원과 회원등 쌍방간의정보교환과 소통 원활을 위해 ‘소방소리청’을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힌다. "각종 심의위원 및 위원회의 추천 과정과 활동을 공유케하여 추천 과정을 투명성 있게 다룰 것입니다. 이 문제는 공평한 이익 배분과 보장을 위해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주승호 회장은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앙소방본부 및 학계, 한국소방시설협회를 비롯하여 소방관리협회등과의 관계를 튼튼하게 유지함으로서 기술사회의 발전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지혜라고 말한다.

"회장의 역할은 많은것이 있지만 그 가운데 으뜸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회원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조화시켜 나가는 일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부지런히 발로 뛰며 그 길을 열어나갈 각오 입니다."

주승호 회장의 야심찬 계획과 의욕이 뜻대로 진행되어 회원 모두에게 큰 결실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그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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