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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력… 법정기준 채운다

강원도 소방력… 법정기준 채운다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7.06.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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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임기 내 2018명 증원 계획

문재인 정부 들어 소방에 조명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공일자리 확대와 관련, 부족한 소방력 증원을 위해 강원도가 스타트를 끊었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새 정부의 ‘공공일자리 확대 - 소방력 확충’ 공약과 연계하여 오는 2022년까지 강원소방공무원을 2018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강원소방인력은 2,589명으로 이는 3교대를 위한 법정 필요인력 4,431명의 58%에 불과한 실정으로 인력부족은 현장대원들을 격무와 위험에 처하게 된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먼저 올해 하반기 일자리확대 긴급 추경에 강원소방공무원 118명 증원을 반영하였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부족 현장소방력 1,350명, 화천·양구소방서 등 소방관서 신설 283명, 농어촌 구급대 배치 117명, 소방검사·안전교육인력 150명 등 2022년까지 원만하게 추진되면 현 2,589명이 4,607명으로 증원되어, 3교대를 위한 최소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소방인력확충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소방안전서비스 품질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관광 강원 이미지 제고로 도민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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