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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마음으로 짜장면을 나눠요”

“천사의 마음으로 짜장면을 나눠요”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7.10.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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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인천 … ‘1004데이’맞아 사랑나눔

▲ 강병인 대표(우측 끝)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10월 4일은 이른바 ‘1004 데이’라고 불리운다. 이 날의 시작은 불분명하지만 천사같은 마음을 많은 이웃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 같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이러한 뜻에 걸 맞는 나눔행사가 열려 화제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펼쳐진 ‘나눔의 짜장차’ 행사가 그 주인공이다.

아름다운동행 인천(대표 강병인)은 10월 14일 부평역 북부 광장에서 부평의용소방연합회, 북부초등운영위원장 협의회 등 관련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짜장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짜장면 차에서 만들어진 1004개의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주고자 열린 것으로 아름다운동행 인천 소속 150여명의 봉사자들의 나눔과 함께 부평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펼쳐졌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광명 나눔의 짜장차와 명인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 윤관석 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개회식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 밖에 초청가수를 통한 2부 행사와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 강병인 대표
강병인 대표는 “천사데이를 맞이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지 않았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평소 회원들과 함께 소규모로 꾸준히 봉사해왔지만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누고 싶어 오늘의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어 “부족하나마 어르신들에게 작은 사랑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동행 인천은 △소외계층 무료급식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나눔사업 등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는 단체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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