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인우)와 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2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대피시설인 흥해 실내체육관을 찾아 침낭세트, 겨울내의 등 1,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활동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통해 지진으로 집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구호물품 전달과 포항지역 피해복구와 심리상담 등의 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포항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경북지역 의용소방대는 포항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15일부터 1,209명이 참여하여 684건의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지금까지도 펼치고 있다.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장은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복구하여 다시금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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