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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이인우 부산연합회장 취임

제11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이인우 부산연합회장 취임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8.0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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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민간 안전단체의 새로운 '캡틴'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인우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인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의용소방대의 변화와 발전에 가진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면서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조언과 충고를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여 더 발전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종묵 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고 명품 봉사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의용소방대가 재난과 재해에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희생과 헌신으로 존경받는 소방, 그와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수장이 부산에서 나와서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조직으로 발전에 그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용소방대원만으로 구성된 부산의용소방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인우 신임회장은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 부산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 회장에 당선되어 임명장을 받은바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1954년 전국 지역별 의용소방대 조직이 생겨나 현재 본대 2,602개와 지역 741개 등 3853개대, 94,932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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