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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빅데이터로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8.0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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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활용

Big Data 소방서비스 강화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기존 대구소방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하여 향후 소방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양질의 소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방행정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7개월간의 대구시 재난출동정보와 GIS를 연계한 분석 작업을 거친 결과, 시민의 생명 안전망(골든타임) 확보와 향후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력 배치, 맞춤형 예방활동 시스템 등의 소방정책 수립에 필요한 대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제 소방관 개인의 의지와 능력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과학적인 소방안전기술과 산업의 발전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지게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창조경제정책의 기반인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즉, 4차 산업혁명 기술(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과 소방에 접목시키면 재난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구소방안전본부 직원 스스로가「대구소방 빅데이터 연구회」란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분석한 연구성과물(재난현장 출동 빅데이터와 GIS를 연계한 소방서비스 개선방안)이 대구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은상 수상)를 낸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대구본부는 앞으로 재난현장 출동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소방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업무처리를 가능케 할 것이며, 향후 미래 대구소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정보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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