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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안전 붐'일으킬 것"사)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 이갑상회장
김태윤 기자  |  firenews1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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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5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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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상 회장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모두가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 이갑상 회장이 협회를 설립하며 내놓은 '큰 그림'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양질의 안전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구한다. 또 더 좋은 교육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교육이 결국 안전을 담보한다는 것이 이 회장의 지론이다.

"안전이란, 삶의 모든 곳에 관련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많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보듯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어려서부터 생활에 밀접하게 안전에 대한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비례해 안전사고 빈도도 현저하게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갑상 회장은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안전교육에는 남녀노소가 없으며 끊임없이 온 국민이 노력해야 '안전한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양질의 안전교육을 위해서 무엇보다 전문 인력 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한 우수하고 능력있는 안전교육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이들이 국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는 것이 저희 바램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협회의 모든 커리큘럼은 지도능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사로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안전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실제로 안전교육사 양성을 위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실습장을 갖추었으며, 안전과 관련된 숙련된 전문가들이 교수요원으로 다수 포진되어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폐소생술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군(軍) 생활을 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접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실습할 수 있도록 한다면 훨씬 많은 인명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저희 협회 실습의 80%이상이 심폐소생술이 차지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 회장은 이어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장애우들에게는 반드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몰라서, 노인·장애우들은 신체구조상으로 화상이나 낙상 등 일상적 사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알려주기만 하더라도 그 효과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최근 크고 작은 정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노인, 장애우의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와 남궁 영 부지사가 안전에 종사하는 이 회장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주고 지원해 주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갑상 회장은 끝으로 '전 국민 안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당당히 내비친다.

"지금은 대전, 세종, 충남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시작하지만 안전문화를 점차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전 국민에 '안전 붐(Boom)'을 일으킨다면 안전한 사회 또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는 지난 2015년 12월 국민안전처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발하여 '안전교육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이갑상 <(사)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장>
- 국방부 이사관 퇴직
- 전북대 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
- 충청남도 안전관리 협력위원
- 재)대전·세종·충남 전라북도 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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