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방시설협회를 3년 동안 견인할 새로운 회장에 김태균 前 대구경북도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지난 15일 호텔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홀(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에서 창립 6주년 행사와 제3대 회장 이굛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대의원 및 정부·소방 유관단체장, 언론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치사 및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등이 이어졌다.
김태균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방시설업의 발전을 위해 먼저 오랜 숙원인 소방공사 분리발주가 실현되도록 소방청, 국회,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소통·협의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면서 "소방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등 현실에 맞는 법·제도 개선을 위하여 각종 포럼 및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효율적인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일부개정(안) 과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서도 참석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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