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생명을 담보하기 위해 보육교사들이 안전체험관을 찾아 교육을 받고 안전지킴이를 자임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보라매안전체험관(관장 송기웅)에서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여성중심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조하여 보육교사들이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의 어려움을 겪어보고, 재난 대처요령 및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영유아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택 화재대응요령을 비롯해 ▲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 지하철 화재대피 ▲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사는 “막상해보니 쉽지 않음을 느끼고, 여러 가지 대처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체험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며,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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