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가 창립 45돌을 맞아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발돋움할 것을 천명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15일 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대섭 이사장 취임 이후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역량 확보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삼고 업무영역을 환경오염뿐 아니라 풍수해까지 확대해왔다. 이를 위해 사고통계를 기반으로 한 안전점검 시스템 도입과, 민간기준인 한국화재안전기준의 제·개정을 확대하는 등 기술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왔다.
지대섭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야를 외부로 넓혀 고객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경쟁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술적인 추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늘 확인하고 고객의 요구보다 한발 앞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 등 지식자산을 바탕으로 심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가 주도하여 제정하는 한국화재안전기준이 위험관리 분야의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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