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축구로 안전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7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소방서 총 11개 팀 250여명의 소방관이 참여해 이날 하루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소방본부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대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원 간에 화합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