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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실은 열차가 출발합니다”

“생명을 실은 열차가 출발합니다”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8.07.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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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의소대, 심폐소생술 체험행사 개최

달리는 열차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이색 체험행사가 열렸다.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한남호, 여성회장 김은경)는 코레일 경기광주역(역장 임상규)과 공동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이색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5명의 광주연합회 소속의 의용소방대원들이 경기 광주역에서 여주역까지 왕복하는 경강선 전동차 2량에 탑승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광주 의용소방대  15명의 의용소방대원은 경기 광주역에서 여주역까지 왕복하는 경강선 전동차 2량에 탑승해 열차 이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용객 중심으로 찾아가는 체험 방식을 선택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2인 시연에서 이용객들이 연신 스마트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보이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평소 여주까지 가려면 무료했는데 이런 행사가 열차 내에서 개최되니 신기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심폐소생술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은경 여성의용소방연합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경기광주 관리역은 지난 6월 경강선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응급구호체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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