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이사장 문현해)는 지난 7월 11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5동에 소재한 5개 경로당과 생활보호자들을 찾아다니며 ‘냉면잔치’를 벌였다.
봉사회 소속 문현해 이사장을 비롯한 박용근, 김상훈 회원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냉면을 직접 준비해 나눠주기도 하고 라면과 통조림을 선물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박용근 회원은 아들 박서준 군의 100일 잔치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전액을 봉사에 써달라는 뜻을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함께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삼복 더위에 좋은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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