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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소방으로 하나되다

전북도민, 소방으로 하나되다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1.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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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소방의 날 기념『119어울림 한마당』개최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지난 9일 전북도청 공연장 및 전시장에서 119수혜도민, 다문화가족, 대학생, 어린이, 소방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섬김과 감사의 119어울림 한마당』을 가졌다.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최근의 화두인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마당으로 소방가족들의 재능발표와 119수혜도민의 감사표현, 문화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난 9월초부터 2개월여의 기간 동안 도내 각 소방서의 재능있는 대원들이 재미있고 화려한 무대를 준비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선보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대원이 모여 만든 Rock Band '소방관밴드' △도민과 소방대원들로 구성된 '119합창' △현장활동대원들의 복장을 화려하게 표현한 '119패션쇼' △근육질 소방대원의 건강미를 보여주는 '몸짱! 소방관' △KBS개그콘서트를 각색한 콩트 '화재대책위원회'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보여주는 전통무용 '한춤' △피아노·색소폰·금관5중주·통기타 악기연주룑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핫도그 나누기'』행사를 전시장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날 판매된 행사티켓 수익금 전액을 연말 어려운 도민들과 현장활동 중 부상당한 직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 심평강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가족과 도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119를 필요로 하는 도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친근감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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