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전을 위한 릴레이, 땅 끝에서 출정

안전을 위한 릴레이, 땅 끝에서 출정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8.11.02 09: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전국 안전배낭 릴레이’ 1주일간 대장정

▲ 해남에서 열린 '전국 안전배낭 릴레이' 출정식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구호 깃발을 꽂은 배낭 119개를 메고 전국을 돌며 안전을 외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인우)는 지난 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전국 안전배낭 릴레이’ 출정식을 갖고 1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국 안전배낭 릴레이’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구호 깃발을 꽂은 배낭 119개를 메고 해남에서 출발해 부산, 전북, 충남, 강원, 경기 등을 돌며 릴레이 형식으로 배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의 날인 11월 9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릴레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장소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불조심, △구급대원 폭행 근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비상구 차단 금지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전달, 화재 피해 주민 위문 방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해남 땅끝마을 출정식에서는 송지면 의용소방대원, 전남 시군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다짐문 낭독,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