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교육을 받아야 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교재가 마련됐다.
한국소방안전원(이하 안전원, 원장 강태석)은 18일 ‘2019년 실무‧강습 교재’가 발간되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직무현장에서 꼭 필요한 업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1급 소방안전관리자 평가항목에 가스계소화설비를 추가하는 등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와 개정된 관계법령 등을 반영하여 활용성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하여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최신 사진자료와 그림 삽화를 통해 가독성과 시각성을 높였다.
안전원은 2019년도 소방안전관리자 등 실무 및 강습 교재 총 16종을 제작하고, 18일부터 1년 동안 약 34만 명의 교육생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안전원 관계자는 “교육생 및 초빙강사 등 3,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교재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디자인과 실무업무적합성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교육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재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재는 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 ‘소방안전교육’란에서 교재보기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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