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총동문회장에 박정희 전 전남도의용소방연합회 여성회장
연세대학교 인요한 박사의 ‘올바른 응급구조’ 강의도 펼쳐져…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총동문회를 구성하며 안전관련 명문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방․방재행정학과는 지난 6월 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층에서 신구 총장과 동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특강과 소방․방재행정학과 총동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먼저 연세대학교 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의사로 제직 중인 인요한 박사의 특강시간에서 ‘올바른 응급구조’라는 주제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전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박정희 여성회장이 초대 총동문회장에 올랐다. 부회장에는 정흥원 학우가, 사무국장에는 장춘기 학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정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월 강원도 산불에서 소방청의 발빠른 대처와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좋은 교육시스템을 통한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소방․방재행정학과는 신설된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중심학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첫 졸업생으로 또 초대 동문회장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들과 단합해 소방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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