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인재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안전에 있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지금 바로 성과는 없지만 미래를 위한 가장 안정적이고 가치있는 투자처일 것이다. 소방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지난달 31일 ‘2019년 소방안전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안전원은 회원 또는 회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 200명을 선발,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안전원 회비를 완납한 회원으로 회원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자녀가 국내 대학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성적요건은 2019년도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으로서 해당학기 성적이 백점환산점수 80점 기준으로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안전원 소방안전장학금을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전원 관계자는 “1982년도부터 작년까지 6,378명에게 총 39억 원의 소방장학금을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미래 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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