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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디지털대학교 '맞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디지털대학교 '맞손'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20.06.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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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과 서울디지털대학교(부총장 이영수)는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상호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직계가족 포함)으로 “대학교”교육 과정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안전원 회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의 40% 감면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태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코로나 이후 사이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사이버 대학교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제휴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온 한국소방안전원과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제휴 협력 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기관이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협력해 시너지를 얻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소방 산업 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안전관리자 분들이 스마트기기로 편리하게 온라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화재예방 등 국민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설립된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소방기술의 향상과 대국민 소방 홍보, 화재안전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전국 14개 지역에 시도 지부를 두고 35만여 명의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관리, 소방 관계 종사자의 기술 향상 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재난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2020학년도에 소방방재학과를 신설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소방기술원 출신 소방기술공학 전문가인 이봉우 교수를 학과장에 임명하고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방재학과는 산업현장의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지도관리 및 점검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특히 소방공학 전문 교육과 동시에 소방방재 학사학위 취득 시 소방공무원 특례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모집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홈페이지(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소방방재학과(신설)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IT공학계열을 포함해 24개 학과를 모집중이며,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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