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소방안전원이 불혹(不惑)을 맞이했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안전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당초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안전원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강태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과 한국소방안전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K-방역의 성공요인인 ‘투명성’과 ‘소통’, ‘민관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소방안전원도 투명하고 소통을 잘하며 협력하는 기관으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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