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류석남, 여성회장 박효숙)는 폭우가 시작된 3일부터 침수피해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의소대는 연일 총 12개 시·군 총 8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재민들의 주택을 찾아가 토사로 막힌 배수로를 뚫고 침수된 빌라와 지하창고를 정리하는 한편, 떠내려 온 부유물 정리와 비닐하우스 침수에 대한 복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류석남 대장은 “연일 계속된 폭우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밤낮없이 복구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침수피해를 받은 천안동남 오이하우스 100여동에서 이른 아침부터 복구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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