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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에! 내 이웃의 생명이!”시민·학생 6,500여명 참여한 세계 최대 대규모 체험 행사
김태윤 기자  |  sobang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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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9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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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심정지 발생 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효과적인 단기간 보급을 통한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대규모 단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시민, 학생 등 6,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나의 손에! 내 이웃의 생명이!' 라는 표어를 가지고 '생명소생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복지건강본부, 적십자사(서울지사),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심폐소생협회, 을지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CPR 노래에 맞춰 진행돼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을 노래로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했다.

또, 시민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경기장에 약 2,500여 개의 심폐소생술(CPR) 실습용 마네킹을「CPR 119」문자 형태로 배치, 시민들이 체험하는 모습이 의미 있게 표출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세계프로태권도시범과 용산소방서 의소대가 펼치는 풍물놀이, 을지대 응원단의 치어공연, 심폐소생술 단체강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번 시민 참여 행사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및 범국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및 행사를 추진하고 관련 교육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심폐소생술 강사로 선발된 여성 의용소방대원과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교육과정(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이수한 삼성화재 RC그룹 소속 교육전담인원 15,000여명은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처치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활동 중이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주변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로 어렵다는 인식과 달리 한번 배우면 시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며, "응급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으로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접하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서비스 및 서울시민안전체험관 2개소(광진구, 동작구)와 22개 소방서에 응급처치 실습실을 상설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응급처치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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