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강태석 원장이 코로나19 속에서 대면업무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들의 격려에 나섰다.

강태석 원장은 12월 9일 신열우 소방청장의 지명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강태석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현 시점에도 불가피하게 대면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열우 소방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강태석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과 류지협 한려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속에서도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 업무를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김태윤 기자 firenews11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