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산업 활성화… 160여개 업체 대거 참여

● 생명존중, 전 국민대상 심폐소생술확대운동
 

제9회 대한민국소방안전엑스포(Fire & Safety EXPO KOREA 2012)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개막된다.   <관련기사 2, 4면>

오는 5월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소방산업활성화 쪽에 큰 비중이 맞추어져 있다.

159개 업체가 366개 부스에 특별관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처음으로 각 시·도 본부 장비구매를 담당하는 진압, 구조, 구급계 요원들이 대거 초청돼 구매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전국민 확대운동을 전개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OTRA, EX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유망 전시회로 선정, 올해로 9회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 소방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판촉활동이 예상되고 있는데 주최측은 현재 10개국 30여개의 회사들이 국내업체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방차 전시회 역시 주목을 끄는 이벤트로 손꼽히고 있다.

정세온, 송인아, 손보라, 김미혜, 서윤아, 윤한비 등 정상급 레이싱모델들이 차량 포스 모델로 활약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생명존중의 문화정착을 범 국민적으로 전개하기위한 ‘수호천사 100인의 심폐소생술 시연행사’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도 열려 참관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