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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전주곡

축복의 전주곡

  • 기자명 엄기호 목사
  • 입력 2012.05.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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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어떤 과정을 통과하고 계십니까? 현재 깨어지듯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새 생명이 탄생하는 전주곡임을 알고 오히려 감사하십시오.

인생길을 가다보면 유아기를 거치고, 초등, 중등, 고등, 성인의 과정이 있듯이 우리 인생사도 한 단계씩 고난을 통과해야 단단해지고, 더 성숙하고 좋은 앞날을 내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어떠한 형태가 되던 맞이하는 전주곡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어떻든 고난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는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의 길도 자신만이 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고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더 큰일을 이루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건강한 것만이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공을 바라지만은 성공이 다 좋은 것은 아닌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실패한 것이 더 큰 축복으로서 이루어지게 되고 잠시동안 병든 것 때문에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고난이 닥쳐도 불행이라고 속단하지 말고 겸손히 생(生)의 뜻을 찾아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건강해야 가치가 있고 병들면 가치가 없다고 속단합니다. 사람들은 성공하면 가치가 있고 실패하면 가치가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병상에서 자기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알고 생각이 변화되고 마음이 새로워져서 이전 보다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고난을 인내해야 합니다.

알이 생명체가 되어 깨어 나올 때까지 그 한 꺼풀 박차고 나올 때까지는 인내의 기간이 반드시 있고 또 깨어짐의 신비가 있듯이 우리 인생사 모두 그 깨어짐은 열림의 전주곡 입니다. 사람도 어머니의 태를 벗어나려면 양수가 터질 때 깨지고 찢기면서 태어나는 것이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깨어짐은 축복이요, 깨어짐이 있을 때 깨달음이 있고, 깨달음이 있을 때 새생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고난중에서도 자기 할 일을 찾자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에 시련을 통하여 강한 존재가 되어 승리를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고난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하였습니다.

시련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가시보자기에 싸서 주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가시속에 담아진 은혜를 아는 자만이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고난은 축복을 갖다주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직장이나 일터를 잃거나 문을 닫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잃거나 돈을 잃을 수도 있고 하는 일마다 불통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실직을 당할 수 있고 예수 믿는 사람도 부도를 당할 수가 있고 예수 믿는 사람도 퇴출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이 당하는 것과 믿는 사람이 당하는 것은 그 결과가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용광로이지만 나무가 들어가면 다 타버리고 금광석이 들어가면 불순물만을 걸러내 순금이 나오듯이 믿는 사람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고난을 받지만 그 미치는 영향과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부활의 신앙이 있기 때문에 담대해집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할수록 믿음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되고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고난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난이 뜻하지 않게 오게 되면 룏아 축복의 전주곡이 울리는 구나룑 그럴수록 강하고 담대해져 고난을 두렵게 생각지 말기를 바랍니다. 죽음이 눈앞에 와서 꼴깍하는 그 순간 까지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담대함을 갖고 살아가면 기적도 볼 수 있고 축복도 받을 수 있고 능력도 임할 수 있고 체험도 오게 되고 삶이 달라지게 될 줄 압니다.

여러분 모두 이 시간 이후부터 행복을 선택하시어 모두 '평안의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엄 기 호 목사
한국기독교 복음주의총연맹(47개단체)총재
세계한민족 디아스포라 협의회 총재
뉴라이트 기독교 연합 대표회장
양평금식기도원 원장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성령교회 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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