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문화재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2 문화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 방법과는 다르게 재난발생 시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각 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을 시행했다.
이를 토대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유사 시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과 비상상황 발생 시 간부의 임무와 역할 점검, 대응체계, 대응매뉴얼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훈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고궁, 조선 왕릉, 현충사 등 소속기관도 참여하여 토의형 훈련과 자체 점검회의를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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