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지구 대상 '재난현장 살아남기' 시스템 가동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은 '재난현장 살아남기' 재능기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 정책의 주요 골격은 생명존중의 문화확산, 재난취약지구를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전문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반시설 및 생존 물품 제공 등으로 짜여져 있다.
생명존중 문화 확산 부문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한 친(親)서민 안전대책 추진 ▲공공기관 재능기부 선도 및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전국 유일의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만족도 최상 목표 등이 제시됐고,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운영전략에는 ▲극한 상황 생존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1박 2일 체험훈련을 실시하고 ▲다문화, 외국인, 저소득,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적 운영 ▲사회적 약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캠프'를 병행하여 운영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문인력 차별화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금융계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여 생명존중 체크카드를 발급토록 하는 등 금융혜택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한편 재능기부 브랜드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교과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인증제도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