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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사고 각별한 주의 요망

수확철 농기계사고 각별한 주의 요망

  • 기자명 신진석 기자
  • 입력 2012.10.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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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수확이 마무리되는 11월 초까지는 농기계 사용이 가장 빈번할 뿐 아니라, 밤이 길고 낮이 짧은 계절의 특성상, 사람들의 마음이 조급해져 모든 일을 급하게 서두르게 되는데 이는 곧 사고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일에서 발생하므로 사전점검. 정비를 철저히 하고, 운행시에는 농로 및 차량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의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들판에서의 농기계 사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기계화 영농에 따른 농기계의 보유 가구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인들로서 사용 미숙 및 사소한 부주의에도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특히 통행시에는 농로뿐 아니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차량과의 충돌 및 자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또한, 야외 활동에 따라 들쥐의 배설물에 의한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등에도 노출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및 야와활동에 따른 질병을 방지하려면 ▲농기계 사용시 사전 점검 및 정비 철저 ▲반드시 조작법을 숙지 후 사용 ▲자신의 체력에 맞는 농기계를 사용 ▲후방 반사판을 부착하고, 시계가 불량한 시기에 운행시 반드시 전조등을 점등 ▲음주후에는 절대 농기계 사용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유행성출혈열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들판에서 절대 맨땅에 누워서는 안되며, 작업시 장갑,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오한,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느낄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만약, 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야 한다.

의성소방서 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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