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두석)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종합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소방공무원 2,700여명, 의용소방대원 12,000여명 등 총 15,000명을 투입하여 특별경계근무에 임했다.또한 119구조대의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경북소방본부는 귀성 및 성묘 인파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헬기’를 운영했으며, 전문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부·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도내 산간 등 주요 도로 등지에는 소방헬기로 특별순찰을 하기도 했다.

연휴기간 중 당직병원 . 약국 안내 등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도 실시, 도내 주요 전통시장·백화점·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대상 481곳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