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 전국 최초 실시간 영상 시스템 구축

도로영상 화면을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

인천시와 네이버가 지도 공동서비스 협약

인천소방안전본부가 도로 파노라마 영상을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에 연계, 전국 최초로 신고자 위치를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천시와 네이버가 지도 공동서비스 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도로영상 정보와 금년도 시에서 구축한 인천시 전역 및 도서지역 주요도로 정보를 소방활동 정보시스템인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 해 소방 상황실에서도 신고지점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토록 했으며, 이로 인해 119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모르거나 유사시 재난 현장정보를 파악하고자 할 경우, 119 상황실에서는 주변 영상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한 위치파악, 출동 등에 효율성을 더하게 된다고 전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건물의 상호, 전화번호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여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은 물론, 피해예방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