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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 소방장비 검수센터 ‘첫 삽’

세계수준 소방장비 검수센터 ‘첫 삽’

  • 기자명 김태윤 기자
  • 입력 2012.11.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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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충북혁신도시에서 착공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 30일 오후 3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소재한 충북혁신도시에서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세계 수준의 검사검수센터 설립을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소방방재청, 충청북도 관계자 및 음성진천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는 부지면적 88,039㎡, 건물 연면적 6,326㎡의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2014년 초에 완공하여 이전 할 계획이며, 41,963㎡ 규모의 가속주행시험장 등 13개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기술원은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의 확장이전으로 소방장비의 검사를 위한 가속주행시험장 등의 시험시설과 해체정비를 위한 충분한 시설 및 장비 확보, 더 나아가 소방장비 유지·관리·교육 시설까지도 갖추게 되어 국내 소방장비의 품질 및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장비운용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종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검사검수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소방장비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원이 선진과학소방 구현과 소방장비 국제화의 도약을 견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필용 음성군수는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의 착공으로 음성군이 소방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되었고, 점차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기술원은 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에 이어 세 번째로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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