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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 기자명 송재용 기자
  • 입력 2012.1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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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두석)는 지난 20일 도내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 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를 계기로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 장소에서 화재가 날 경우 비상구의 역할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가 16개 소방서에서 일제히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본부, 구미시,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합동 가두캠페인과 함께 화재예방 포스터 배부,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부착, 장애물 방치 및 폐쇄 행위에 대한 계도와 관계인에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비상구를 폐쇄·훼손 또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북도내 16개 소방서에서도 각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 교육 등을 동일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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